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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신도시 내 4개 공원 인수… 시민 중심 공원 운영 강화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공원사업소는 검단신도시 1·3단계 사업구역 내 아라보타닉파크 등 4개 공원을 인수하고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한 공원은 ▲아라보타닉파크 ▲산들바람공원 ▲여울빛공원 ▲황화산숲길공원 등으로 총 82만 5,000㎡ 규모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원에는 무장애 데크길, 물놀이마당, 통합놀이터, 공공광장 등 시민 친화형 시설이 조성되어 세대 간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효진 부시장은 “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공원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이용 편의 개선과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 관계 부서에 시민 제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