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5일 인천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우리동네 시청’ 운영을 위해 남동구 주요 지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시청’은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민선 8기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남동구 방문에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 조성 및 보행녹도 설치 ▲석촌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뗏마루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등 지역 주요 공원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선옥·신동섭·이인교 시의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실 및 남동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효진 부시장은 “오늘 확인한 민원과 건의사항은 시의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9일 남동구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2차 현장 방문을 진행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협업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