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지역 여성의 첨단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았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지난 24일 재능대학교, 인천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AI 기반 드론 영상 3D 맵핑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친화적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여성의 전문기술 역량을 높이고,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세 기관은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교육 장소와 장비 제공, 교육생 모집 등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AI 기반 드론 영상 3D 맵핑 과정’은 드론 자격증 취득, 3D 맵핑 기술, AI 영상편집 툴 활용 등 최신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대상 첨단기술 직업훈련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AI·드론·3D 맵핑 등 신산업 분야 여성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경력 연계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