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인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주최한 ‘2025 강화군 채용박람회’가 지난 10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업체 21곳과 간접 참여(온라인) 기업을 포함한 총 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행사장에는 약 4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꿈을 잡(JOB)아 드립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69명의 현장 면접, 1차 합격 59명, 현장 채용 12명 등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운수업종과 서비스직 등 구인난을 겪던 기업들이 인재를 확보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사전 컨설팅과 구직자 매칭을 통한 논스톱 현장 면접 시스템을 운영해 효율적인 채용 과정을 이끌었으며 참여율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상시 상담실 운영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아 지역 내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 연결을 위한 사전 매칭 및 사후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