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3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식품·영양·사회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 식단 개발, 영양교육, 특화사업 운영 등을 수행하며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