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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시설관리공단–계양농협, 도농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농협과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지역 간 경제 격차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인력 지원 ▲로컬푸드 소비 촉진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27일 밝혔다. 

박성민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이 아닌 상시 협력형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단이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서 도농상생과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계양농협과 연계한 도농상생 사업 확대 ▲로컬푸드 소비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및 자원봉사 연계 활동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