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만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토란국, 불고기, 전 등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윷놀이·비석치기 체험, 추석 선물세트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인천교통공사와 중구요양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대찬병원 한상호 대표원장이 ‘휜다리와 관절염 치료’를 주제로 건강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공관절 체험·인바디 검사 등 건강 부스도 운영돼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부선 만수노인문화센터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즐거운 체험, 건강 정보를 함께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