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청 김찬진 구청장이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 리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에 따르면,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리더 ▲브랜드 ▲생활체육 ▲전통체육 등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인천시 군·구 최초 장애인체육회 설립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지원 강화 ▲주민 체육시설 관리 개선 ▲화도진스케이트장 운영 활성화 ▲여자태권도 및 유소년 축구단 육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 구청장은 “동구는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중구와 통합돼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새로운 지역 스포츠 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