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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사회적경제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주민행복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메이커톤 사업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톤에는 총 9개 팀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약 두 달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여 팀들은 주민 여가활동 개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교육 접근성 향상,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으며 성과공유회에서는 ▲상생나눔상 ▲희망동행상 ▲배움공감상 ▲소통가치상이 수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이번 메이커톤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