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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여자태권도팀, 국내·국제대회 연속 금메달 쾌거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팀이 국내·국제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와 21일 개최된 ‘2025 방콕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을 연달아 따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실업최강전에서는 장은지(-73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과 조희경(-67kg) 선수가 은메달, 김솔라(-57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3인조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방콕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예지(-49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중국 푸샤오루와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지난 8월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과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