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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노선 확정 위해 릴레이 캠페인 전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노선 확정을 추진하기 위해 송림오거리역 인근 7개 동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2월 국토교통부 승인·고시와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동인천역–송림오거리역–현대제철역으로 이어지는 동구 노선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민 여론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송림1~6동, 송현3동, 금창동의 열린 반상회와 연계해 김찬진 동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은 “송림오거리역! 끝까지 지켜요!” 구호를 외치며 지하철 3호선 동구 노선 확정을 염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이 3호선 추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동구 중심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