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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장학재단, 고2 대상 수학여행비 최대 20만 원 지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 장학재단은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일부를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2년 이상 인천 동구에 거주 중인 고2 학생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구비서류 지참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접수 건은 서류심사 후 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12월 중 ‘배움나래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지원액은 신청자가 부담한 수학여행 비용 중 최대 20만 원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배움나래 장학금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및 인천동구장학재단 홈페이지의 ‘2025년도 하반기 배움나래 장학생 선발 공고’를 확인하거나 재단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