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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5 자원순환센터 설명회’ 성료… 구민 인식 개선 성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는 27일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지막 설명회를 끝으로 ‘2025년도 자원순환센터 설명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부터 부평1동, 부평2동, 산곡3동, 부개1동, 십정1동 등 5개 동에서 진행됐으며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지막 설명회에는 29명의 주민이 참석해 폐기물 처리 과정과 생활 속 쓰레기 감량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그 열로 전기·난방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이며 소각 후 남은 재도 보도블록 등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센터의 기능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 및 생활폐기물 반입 총량 제한’에 대비해 지난 9월 청라 자원순환센터와 수도권매립지 견학을 실시한 데 이어 주민 의견 수렴과 쓰레기 감량 방안 논의를 진행하며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일상 속 폐기물 감량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