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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곶근린공원 배수시설 정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투입… 내년 여름철 이전 완료 목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는 2025년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서곶근린공원 배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배수시설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 시 서곶근린공원 사면에서 토사와 빗물이 인근 연희18차 광명아파트 방향으로 대량 유입될 위험이 발생하면서 주민 안전 문제가 제기돼 긴급한 시설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응급복구비를 바탕으로 10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공사 범위에는 ▲기존 수로관 철거 및 신규 수로관 설치 ▲목책(토사 방지 울타리) 설치 ▲녹생토 시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토사 유실을 방지하고 공원 인근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공사는 해빙기 이후 내년 봄 착공해 여름 호우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는 폭우 시 토사와 빗물 유입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