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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서부교육지원청,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 개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현안 논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임용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교육정책 협력과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한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과밀학급 완화 대책 ▲학교 내 교통안전 전수조사 ▲특수학교 신설 ▲학교 노후시설 우선 지원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논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서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은 행정과 교육기관이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서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