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및 신종 범죄(스토킹·교제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무화된 4대 폭력 예방 교육 제도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주요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을 중심으로 성평등 리더십 강화 방안과 폭력 예방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