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 책임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범죄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소방 분야의 ▲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기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과 방범 분야의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범죄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동주택이 늘어나고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는 만큼 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현장 대응 능력과 예방 체계를 강화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