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서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힐링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긍정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멘토-멘티 청렴 토크콘서트 ▲이효석 문학관 견학 ▲조별 협력 임무 수행 ▲선재길 도보여행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후배 간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공직자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 공무원은 멘티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전하고 신규 공무원은 업무 관련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세대와 직급을 넘어 공직자가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성장을 지원하고 활력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