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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문화재단, 2025 영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성황리에 진행 중… “영종도를 문화로 더 재미있게 ! 더 신나게!”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중구문화재단은 ‘2025년도 영종 생활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력 발전소’와 ‘문 밖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종지역 생활 문화 활성화, 주민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 등을 목표로 영종지역의 다양한 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해 만들어가는 문화적 토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공예,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 밖 문화생활’은 지역 주민들이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넘어 문화 생산의 주체가 돼 직접 생활문화축제 기획·운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연, 전시, 체험 등 여러 주제의 8개 동아리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가칭)’에 참여한다.

행사는 별빛광장, 영마루공원, 씨사이드파크 등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영종지역 주민들의 증가하는 문화 수요에 맞추어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며 “2026년 제물포구·영종구 출범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