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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아파트 찾는 경북도, K-꿀단지 공동주택 선정

우수 공동주택 발굴·확산, 주거수준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기대

관리·안전·공동체 등 5개 분야 평가 후 총 3개 단지 선정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살기 좋은 아파트를 찾습니다!”

경북도는 도내 공동주택의 우수 관리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해 도민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K-꿀단지 공동주택 선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브랜드인 ‘K-꿀단지’는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가치(안전·상생·돌봄)를 한곳에 응축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철저한 시설 관리로 확보된 안전과 이웃 간 배려가 가득한 달콤한 주거 환경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북형 공동주택 모델을 지향하며, 공동주택관리법 제87조에 근거하여 관리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육아·고령 친화단지 조성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층간소음 등 분쟁 해결 노력과 출산·양육 친화 시설 개선, 고령자를 위한 공동체 활동 등에도 배점을 부여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종태 건설도시국장은 “공동주택은 도민의 주거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공간인 만큼 우수한 관리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K-꿀단지 공동주택 선정을 통해 경북형 공동주택 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선정된 K-꿀단지 공동주택에는 인증 마크가 새겨진 기념 동판이 수여되며,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등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또 2027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우선 선정 권한과 2026년도 건축행정 평가 가산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한편 도는 이달 중 선정 계획을 시·군에 통보하고, 5월부터 9월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10월 중 최종 평가 및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