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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 상인·고객 위한 복합공간 조성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남동구는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구월동 1173-15)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총사업비 41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496.3㎡)로 건립됐다고 17일 밝혔다. 

건물은 ▲지하 1층 창고 ▲1층 고객쉼터·배송센터 ▲2층 사무실·교육장 ▲3층 음악(악기연습)실 ▲4층 고객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번 고객지원센터가 청년상인과 기존 상인의 상생 거점이자 방문객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인 교육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객지원센터 신축이 새로운 고객층 유입과 상인 경쟁력 제고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띠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