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구월동 신세계아파트 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정비계획 주요 내용, 향후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
1980년 준공된 신세계아파트는 700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로 2023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후 소유자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비계획 입안제안서가 제출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비구역은 신세계아파트 일대와 인접 국·공유지 일부를 포함하며 이 가운데 약 9%는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로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해 임대주택을 포함한 총 9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동구는 오는 2월 9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진행한 뒤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 지원을 강화해 재건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