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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6년도 공공일자리 참여자 156명 모집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는 2026년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56명으로 ▲여성일자리 100명 ▲희망브릿지 25명 ▲청년일자리 19명 ▲신중년경력형일자리 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명 ▲공공근로 4명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행정지원,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정비 등 공공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 유형별 신청 자격은 상이하다. 여성일자리는 19~64세 여성, 희망브릿지는 20~55세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며 청년일자리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신중년경력형은 40~64세 자격증 소지자가 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를 맡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는 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공공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생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근로 의지가 있는 주민 누구나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