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동구는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마련됐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13개 실무반 임무 재정비 ▲제설 자재·장비 확충 ▲비상근무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신속 대응 체계를 완비했다.
올해는 특히 제설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이면도로와 급경사지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열선 설치 노선을 기존 8개에서 13개로 확대하고 방축고가교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저장탱크도 2만L에서 4만L로 증설했다.
또한 4개 동 급경사지에 ‘이동형 원격 제설시스템’ 17대를 신규 도입하고 보행로 제설을 위한 장비 7대도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동 제설 구간과 구 제설 구간을 동시에 지원하는 권역별 제설제 살포 체계를 유지해 비상근무 시 인력난을 해소하고 제설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설 대비 상황 점검에 직접 나서며 “올겨울 폭설과 도로 살얼음 등 돌발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했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