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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 저출생 극복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추진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방 소멸 위기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와 협력해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출생 친화적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일 고은여성병원 앞에서 산모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출산 지원 제도 및 무료 작명 서비스 안내 책자를 배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현수막 게시대의 유휴면을 활용해 출생 장려 메시지를 게재,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구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출생 친화적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