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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지역 어린이집·종교기관의 따뜻한 나눔 이어져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어린이집과 종교기관의 장학금 및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햇빛나무 어린이집과 구립그린워크2차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햇빛나무 어린이집은 2년 연속, 구립그린워크2차어린이집은 3년 연속 기탁에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날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도감리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송도감리교회는 코로나19 시기부터 쌀 600kg 이상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과 성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