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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11월 월례조회 개최… “농민 지원·안전 관리에 만전 기할 것”

[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인천 옹진군은 지난 3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중 월례조회를 열고 군정 현안과 당면 과제를 공유했다. 

군에 따르면, 문경복 군수는 이날 훈시를 통해 “본격적인 공공비축미 수매 시기를 맞아 농민들이 1년 농사의 결실을 원활히 맺을 수 있도록 수매 준비와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내년도 본예산이 군의회 정례회에서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군수는 “겨울철은 재난·재해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도서지역 산불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기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조회에서는 직장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 사업 소개’와 ‘공직선거법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과 서비스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옹진군은 이번 월례조회를 통해 농민 지원 강화와 재난 대비 체계 점검, 공직자 역량 강화 등 군정 전반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