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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역대 최대 규모 성금 18억 원 기탁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전달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인천시 단일기관 기준 최대 규모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이날 기탁으로 16.5도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2016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천지역 최대 기부 기관 역할을 이어오고 있으며 10년간 누적 기탁액은 약 220억 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지역 복지 향상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문화예술 교육, 지역 인재 장학사업, 항공기 소음영향지역 지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