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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제3회 인천 상인의 날’ 개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지난 2일 ‘2025년 제3회 인천 상인의 날(인천상인워크숍)’을 열고 전통시장 상인의 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유통 환경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인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전통시장 상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전통시장 2곳과 상인 10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워크숍에서는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전략 ▲성공 사례 특강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강화 방안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상인 간 교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설 개선과 경영 현대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매력적인 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