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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제34회 인천청소년가요제’ 성황리 개최

[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5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34회 인천청소년가요제’를 4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가요제는 인천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청소년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 무대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초청 가수 ‘파스텔걸스’, ‘에피소드’, 제국의아이들 김태헌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심사는 가수 ‘목비’를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 2명과 100인의 청중평가단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자작곡으로 무대에 오른 김민지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인천청소년가요제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