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하는 ‘2025 행복상자 프로젝트’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행복상자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가 2019년부터 추진하는 아동 지원 캠페인으로 결식 우려 등 돌봄 공백에 놓인 아이들에게 영양간식·생필품 등을 담은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라고 27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는 120개 기업, 147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인천항만공사 직원 10여 명은 사옥에서 영양간식과 위생용품,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고 아동들에게 전할 응원 편지를 작성했다.
특히 공사 임직원들이 장난감 새활용 봉사활동을 통해 만든 대표 캐릭터 업사이클 장난감이 상자 구성에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