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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임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 실시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등 범죄 예방과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김성훈 이사장과 관리자들은 4대 폭력 예방 실천 선언을 통해 조직 내 폭력 근절 의지를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책임형 리더십, 조직 내 성평등 진단과 대응, 법적 책무와 지휘·통제 체계 구축 등 실질적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다뤘으며 딥페이크·스토킹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내용도 포함됐다. 

김성훈 이사장은 “성희롱·성폭력은 어떤 형태라도 공단 내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예방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리더십과 성평등 조직문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