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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호선 연장 행정절차 신속 진행 요청… 조기 착수 총력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김포시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에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을 공식 요청했다. 

김포시는 5호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단순한 절차 완료가 아닌 본격적인 사업 시작으로 보고 후속 절차의 속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요청은 일반적으로 광역철도사업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조기 착수를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김포시 최초의 서울 직결 중전철 노선으로 지난 3월 10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발표됐다. 

예타 통과 이후에는 경기도가 주관해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연장 구간은 서울 방화차량기지에서 김포고촌, 풍무, 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까지 이어지며 총 25.8km 구간에 9개 정거장과 1개 차량기지가 포함된다. 

사업비는 3조 5,587억 원 규모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호선은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다. 시민 모두의 힘으로 이끌어 낸 5호선이 신속하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 속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까지 남은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 최대한 준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3월 24일 오후 8시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시민설명회를 열어 5호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 경과, 착공 및 준공 일정, 추가 역사 설치 등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