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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환영 만찬 주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3일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환영 만찬을 주최했다. 

고위관리회의는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핵심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협의체로 오는 10월 열릴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사항을 정리·보고하는 자리다. 

시에 따르면, 올해 ‘APEC 2025 KOREA’의 중점 과제는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이며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논의가 이번 회의에서 심화될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날 환영 만찬에는 APEC 회원경제 고위관리와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인천시 및 유관기관 인사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과거부터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거점이자 AI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주거·출산 지원정책으로 번영을 추구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제반회의를 개최해 반부패·디지털·식량안보·여성경제 등 4개 분야 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