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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 심리상담 ‘1천 원 시대’… ‘천원 i-첫상담’ 본격 시행

인천시는 아동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천원 i-첫상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18세 미만 아동과 이들과 함께 상담이 필요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인천시 내 아동복지종합센터 4곳(누리마루, 푸른마을, 솔샘누리,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상담 비용은 기존 4만 원에서 1천 원으로 대폭 낮췄다. 시가 3만9천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지원을 받아 별도의 비용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문의 후 센터를 방문해 초기상담을 받고 이후 본인 부담금 1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김경선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의 심리 정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자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양육 부담 완화를 기대한다"며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대상과 규모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