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오는 2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24년 물류산업 토크콘서트(NEW WAVE of LOGISTICS)’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토크콘서트는 지역의 많은 기관들과 협업하여 진행되며, 인천의 전략산업인 물류산업 내 구인·구직의 어려움으로 생태계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현 상황을 해결하고, 물류 관련 직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물류혁신: 스마트 물류와 이커머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LG CNS의 손동신 위원, G마켓의 이재선 실장, 경영·회계·사무ISC의 김민정 박사가 흥미로운 사례와 정보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물류 비즈니스: 산업 환경 변화와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CJ대한통운의 하기종 팀장, DHL코리아의 최현응 수석팀장, 서프컴퍼니의 조현호 영업총괄이 생생한 현장 이슈를 중심으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인천인자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물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을 탐색하고 제언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물류관련 직무분야로의 취업과 창업, 이 ·전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물류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이번 행사에 관련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도움이 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