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용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3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4동 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9.9㎡(3평) 크기의 농가용 저온저장고로 한 동당 최대 37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강화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또한 관내 1,000㎡ 이상의 농지나 330㎡ 이상의 비닐하우스에서 과수, 채소, 화훼 등 신선 농산물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농가가 해당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월 27일까지 설치 장소가 속한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읍·면별 심의와 최종 검토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용 저온저장고 보급은 농산물의 신선도를 높여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며 "기후 변화와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도 강화군 농산물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유통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농가 맞춤형 지원책을 계속 발굴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