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남동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논현고잔동 소재 방진·방음 설비 전문기업 ‘㈜엔에스브이’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의 경영 환경을 살피고, 근로환경 개선 및 남동구민 우선 채용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남동구와 ㈜엔에스브이 간 일자리 협약도 체결됐다.
㈜엔에스브이는 1986년 창립 이래 소음·진동 제어 장비를 생산하는 방진·방음 설비 전문기업으로 고층 건물과 지하철 확장 등으로 인한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혁신대상’ 제품혁신상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외 재난 복구 지원과 지역 복지 사업 참여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술 혁신으로 성장하고 있는 ㈜엔에스브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