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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행보는 ‘AI장관회의’ 韓 신임총리 "더 과감히 투자"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강조

“불합리한 규제 개선 적극 추진”

첫 출근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업무 첫날부터 인공지능(AI)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철저히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출근길 도어스테핑을 갖고 “AI와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과감하게 수행하고 혁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 합리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그 성과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새로운 이정표로 규정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는 이제 대격변의 시대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정부도 여기에 맞춰서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와 첨단 산업으로 거둔 성과는 국민 모두와 골고루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에까지 스며들어서 모두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정부도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AI 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했다. 한 총리는 “행정부가 AI를 잘 써서 업무효율을 높이는 부분,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해 산업에 필요한 자원이 되도록 하는 부분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현재까지의 상황을 점검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부분,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총리는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이재명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잘해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사람들에게 기대가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잘해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총리는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국무총리다. 2017년부터 7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맡은 기업인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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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행보는 ‘AI장관회의’ 韓 신임총리 “더 과감히 투자” [피지컬AI 투자 속도]

한성숙 국무총리가 업무 첫날부터 인공지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