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전시·컨벤션 노하우 활용
상의, 기업 네트워크 인프라 협력
지역기업 성장 발판 역할 기대감
상의 회원사엔 벡스코 임대료 할인
6일 오전 벡스코 접견실에서 열린 ‘부산지역 기업 전시·컨벤션 인프라 활용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왼쪽)과 벡스코 이준승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벡스코 제공
부산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벡스코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손을 맞잡는다.
벡스코와 부산상의는 6일 오전 벡스코에서 ‘부산지역 기업 전시·컨벤션 인프라 활용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기업 지원’을 전면에 내세운 첫 공식 협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향후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사를 단순한 행사 개최 공간 개념에서 초월해 지역기업이 국내외 시장과 연결되고 실질적인 산업성과를 내는 ‘성과 창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벡스코와 상의는 벡스코 내 전시·컨벤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국내외로 비즈니스를 넓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먼저 두 기관은 ‘부산시 9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컨벤션 협력 기반도 강화해 지역 기업의 활발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벡스코의 국제 MICE 역량과 상의의 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매칭과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벡스코는 부산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회의장 임대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기업 행사의 문턱을 낮춘다.
또 이들 두 기관은 앞으로 부산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전시·컨벤션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부산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사업도 계속해서 발굴, 확대한다.
벡스코 이준승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기업이 보다 쉽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벡스코가 지닌 MICE 인프라와 해외 네트워크를 지역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연결하겠다. 앞으로 지역 산업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성과 창출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들이 벡스코라는 세계적인 플랫폼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원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