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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산업·어촌 분야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확정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를 열고 대부도와 풍도·육도를 중심으로 한 2026~2030년 중장기 수산업·어촌 발전계획과 2026~2027년 귀어·귀촌 지원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회의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어업인 대표, 관계 기관, 수산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산시 수산·어촌 분야의 현황 진단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고 5일 밝혔다. 

확정된 계획에는 ▲수산물 유통·가공 경쟁력 강화 ▲생산 기반 확충 ▲어촌공동체 활성화 ▲귀어·귀촌 및 정착 지원 등 기후변화와 어촌 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 포함됐다. 

허남석 부시장은 “안산은 수도권 수산업의 중심지”라며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활력 있는 어촌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계획을 기반으로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해 연차별로 주요 사업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