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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한국뉴스 강양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과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반영해 안산시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도시 안산’을 비전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미래산업 기반 첨단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혁신 추진 ▲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 전환 ▲스마트 교육도시 조성 ▲세대 맞춤형 행복도시 구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6대 전략 아래 71개 전략사업과 163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비전은 시민과 함께 숙의하며 만든 안산의 미래 방향키”라며 “시민과의 약속이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