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경제청은 202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5억5,350만 달러로 연간 목표의 92.3%를 기록했다.
처에 따르면, 상반기 4억9,470만 달러에 이어 3분기에 5,880만 달러가 추가 신고되며 누적 신고액은 167억2,390만 달러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FDI 도착액은 3억9,120만 달러로 연간 목표 3억5,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투자 분야는 바이오·반도체 등 핵심 전략 산업에서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상반기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티오케이첨단재료, 오스테드, 코스트코청라 등이 3분기에는 스타필드청라가 신규 투자 신고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올해도 FDI 신고 6억 달러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며 바이오·반도체 대형 프로젝트와 미국 ‘케슬러 그룹’ K-콘랜드 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올해 의료·바이오, 첨단·핵심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