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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 위해 두바이 GITEX 2025 참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는 지역 유망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창업 전시회 ‘자이텍스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5(GITEX Expand North Star 2025)’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인천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 대구시와 함께 ‘블록체인 한국관’을 조성해 기업 전시, 투자 상담, 현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을 대표해 리드포인트시스템, 마이스타픽, 메타네이션, 아이오트러스트, 엔에프타임, 옵티로, 케이포시큐리티, 퓨처센스 등 8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아이오트러스트와 엔에프타임은 ‘퓨처 오브 블록체인’ 프로그램 발표기업으로 선정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마이스타픽과 퓨처센스는 ‘KOREA Blockchain IR Showcase’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투표 플랫폼과 식품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발표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김진환 인천시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 블록체인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글로벌 시장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