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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약바이오투자대전’ 12월 2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이 오는 12월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촉진을 목표로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와 국내외 기업 간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는 ‘1:1 투자·수출상담회’로 구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플래그쉽 파이오니어링,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KOTRA, 사토리우스 등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해외 VC 투자유치 전략, 글로벌 진출 방안, AI 기반 산업 변화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 투자가·바이어 25개사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45개사 등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1:1 상담회가 진행돼 투자 유치 및 수출 상담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산업 네트워킹 및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현장 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 기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전시회 사무국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