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노후 소규모 건축물의 외장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2000년 이전 사용승인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다세대주택 524곳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외장재의 손상, 파손, 벽체 균열, 누수 흔적 등 다양한 외부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조사 결과, 구조적 결함과 같은 심각한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건물에서 외장재의 경미한 파손 등 유지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
구는 해당 건물 소유자에게 점검 결과와 함께 개선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노후 건축물의 잠재적 안전사고를 사전에 점검하고 소유자에게 보수·보강을 권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실시하는 외장재 안전 점검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건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초 작업"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