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난 28일 기준 582,052명에게 총 582억 원을 지급했다.
구에 따르면, 신청 마감을 앞두고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의신청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으며 인용된 건은 즉시 소비쿠폰을 지급해 모든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신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인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끝까지 ‘찾아가는 신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