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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에 전략경제자문단 신설… 민간 전문가 60명 의견 듣는다

국내외 산업 전망·정책 등 조언

강훈식 특사 지원단도 곧 구성

총 60명에 이르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략경제자문단이 출범했다. 자문단은 재정경제부 차원에서 전략경제를 범정부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한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의 전략경제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순수 민간 자문단으로 꾸려져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12일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자문단이 설치됐다. 자문단은 전략적 경제정책 수립 및 운용에 관해 각계 전문가로부터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단은 △국내외 전략적 경제정책 수립 및 추진 동향 △국내외 전략산업별 동향 및 전망, 리스크 및 기회 요인, 지원정책 △국내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수출·수주 동향 및 지원정책 △인공지능 전환, 초혁신경제 등 미래 경제·사회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 △기타 전략적 경제정책 수립 및 운용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단장을 포함해 60명 수준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은 국내외 경제, 산업, 과학기술, 금융, 세제, 예산, 법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꾸려질 방침이다.

당연직 위원도 존재한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이 자문단 간사를 겸하고, 재경부 전략경제정책관도 자문단 위원으로 이름을 올린다. 경제·산업·과학기술 분야 국책연구원 부원장급 인사들도 들어간다.

자문단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문단에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둘 계획이다. 자문단의 임기는 1년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활동을 지원할 전략경제협력지원단도 조만간 구성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