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동MBC 뉴스 캡처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일(현지시간) 한국의 반도체와 인공지능(AI)·제조 산업을 향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에 대해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이 회장은 해외 순방 과정에서 외국이 한국 제조업 기술에 보이는 관심을 체감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협회·단체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행사 전 취재진과 만나 이탈리아 대표 슈퍼카 제조업체인 페라리 측과 인연에 대해 “저희가 디스플레이 납품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엘칸 회장이 페라리뿐 아니라 미국 크라이슬러를 둔 스텔란티스의 회장이시다”라며 “저희 삼성SDI가 인디애나에 배터리 합작 공장도 같이 짓는다”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푸조, 마세라티 등의 브랜드를 거느린 글로벌 자동차 그룹이다.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에 동행한 이 회장은 전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국빈 만찬에도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에 고개를 끄덕이다 연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는 이 회장의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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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