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낮엔 편의점 점장, 밤엔 화가"…GS25, 경영주 작품 컵홀더에 담았다

양평서 4년째 점포 운영하는 최종원 작가와 협업

‘들꽃’·’설강화’ 담은 한정판 카페25 컵홀더 출시

저작권료 전액 기부…어린이 미술교육 지원

최종원 GS25 경영주가 작품을 디자인에 적용한 카페25 컵홀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 제공

[파이낸셜뉴스] GS25가 가맹 경영주이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원 작가의 작품을 담은 한정판 카페25 컵홀더를 선보인다. 협업으로 발생하는 저작권료는 전액 어린이 미술교육 지원에 쓰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날부터 최 작가의 작품 ‘들꽃’과 ‘설강화’를 적용한 카페25 한정판 컵홀더를 전국 매장에서 운영한다. 컵홀더는 카페25 핫 메뉴 전체에 적용된다.

최 작가는 경기 양평군에서 4년째 GS25를 운영하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낮에는 편의점 점장, 밤에는 화가’로 살아가는 일상과 작품 제작 과정을 소개해 왔다.

이번 협업은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어가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들꽃’은 최 작가가 처음 유화에 도전하며 느낀 즐거움과 행복을 담은 작품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고, ‘설강화’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카페25의 ‘포 드리머스(For Dreamers)’ 프로젝트도 전개한다. 향후 고객과 가맹 경영주 등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과 협업해 관련 메시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 작가는 이번 협업으로 발생하는 저작권료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미술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미술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화가라는 꿈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최종원 경영주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에 담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